
금요일 독일에서 가장 많이 읽힌 것은 새 사진 한 장이었다. 수요일 오후 백악관은 아무 말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미국의 공식 상징인 흰머리수리가 캐나다기러기를 얼음 위에 발톱으로 누르고 있는 사진이다. 그 앞에는 캐나다와의 관세 분쟁에서 강경하게 나가겠다는 긴 글이 있었다. 캐나다가 수십 년째 미국을 속여 왔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그러고도 무사한 것에 진력이 났다는 내용이었고, 캐나다가 무언가에 권리가 있다고 여기지만 그들은 주(州)가 아니며 그 권리를 더는 갖지 못할 것이라는 말도 있었다. 뉴스위크는 그 글의 제목을 「트럼프 대통령이 마침내 캐나다의 무임승차를 끝낸다」로 적는다.
온라인의 반응은 그 사진이 보이는 대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흰머리수리와 캐나다기러기의 대결이 반드시 기러기에게 나쁘게 끝나지는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고, 캐나다의 아마추어 사진가 머빈 세쿠에이라가 찍은 연작이 지목됐다. 그는 2025년 초 캐나다에서 이 사진들로 화제가 됐던 사람이다. 그 연작에서 수리는 20분쯤 거듭 공격하고, 기러기는 계속 일어서며, 끝에 가서 수리가 포기하고 날아간다. 「기러기가 이제 정말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들이 있었다」고 세쿠에이라는 당시 CBC 에 말했다. 정치적 의미를 붙이지 않고 올렸는데 많은 사람이 정치적으로 읽더라고 했다.
우리가 가진 두 기사가 갈리는 곳은 그것이 같은 사진이냐다. 뉴스위크는 그렇다고 적는다 — 세쿠에이라가 온타리오호에서 기록한 그 장면에서 찍힌 것이고, 백악관이 2025년 쥐스탱 트뤼도의 글에 답하며 같은 사진을 이미 한 번 올렸다고 한다. 슈피겔은 아니라고 적는다. 색감과 배경, 깃털, 촬영 각도가 세쿠에이라의 사진들과 다르다는 것이다. 슈피겔은 백악관이 올린 사진을 코넬 조류학연구소 자료에서 찾아냈고, 거기에는 촬영자가 데릭 스톨, 촬영일이 2022년 1월 17일, 장소가 미국 뉴욕주로 적혀 있다고 한다. 백악관은 촬영자를 아예 밝히지 않았다. 슈피겔은 발행 뒤에 이 사진을 조류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아 그 정보를 덧붙였다는 편집자 주를 달았다.
슈피겔은 그 게시물이 아니라 그것을 조롱한 사람들로 끝맺는다. 온라인의 트럼프 반대자들이야말로 그들이 늘 그에게 지적하는 그 왜곡된 시각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 자기 세계관에 맞는 것만 본다는 것.
이 사진 아래에 있는 관세는 뉴스위크 쪽 내용이다. 무역 협상이 결렬된 뒤 캐나다 수출품 약 200억 달러어치에 50% 관세가 매겨졌고, 와인·가구·유제품에서 시멘트·의류·낚시용품·하키 장비까지 걸린다.
왜 화제인가
우리가 수집할 때 슈피겔 열독 1위였다. 한 렌즈 진입이다 — 이번 회차에 독일은 영상과 검색 렌즈가 가장 얇았던 나라다. 브란덴부르크의 학교에서 두 명이 숨진 사건은 우리가 읽는 독일 세 매체 목록에 다 올라 있었지만 — 슈피겔 4위, 차이트 6위, n-tv 8위 — 단일 항목으로 가장 많이 읽힌 것은 여전히 이 사진이었다.
확인: Der Spiegel · News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