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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장이 실종 신고 298건을 종결했고, 이제 그 전부가 조사 대상이다

열독순위/뉴시스 · 열독순위/중앙일보 · youtube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제주 한림공원 — 기사에 나오는 지역이지만 사건과 관련된 장소는 아닙니다, 2024 · lumoplank · CC0 · 크기 조정 · Wikimedia Commons

제주에서 실종 신고를 다루던 경장이 24일 석방됐다. 그가 종결 처리했다는 실종 신고의 당사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같은 날 오전 제주에서 발견된 날이었다.

제주지법이 인용한 것은 체포적부심이었고, 이유는 좁고 절차적이다. 형사소송법상 긴급체포는 체포영장을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쓰는 것인데, 이 경장은 소재가 파악되고 있었으므로 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가 한 일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어떻게 붙잡았는가에 대한 판단이다. 경찰은 같은 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뉴시스는 전한다. 그는 23일 오후 3시 29분쯤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 동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네 혐의로 긴급체포됐고, 이튿날 체포적부심을 청구했다.

이 일을 한 건의 사건에서 하나의 조사로 바꾼 숫자는 298이다. 경향신문이 전한 제주경찰청 집계로, 그 경장이 지난해 3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실종팀에서 맡은 실종 신고가 그만큼이다. 이제 그 전부가 들여다보이고 있다. 시신으로 끝난 두 건만이 아니라, 나머지에서도 실종자의 소재와 안전이 실제로 확인됐는지, 종결 과정에 허위 보고나 부실한 조치가 있었는지를 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각 시·도 경찰청에 종결·미종결 실종 사건 현황을 파악하라고 지시했고 전수조사는 11월까지 간다. 경향신문은 이것이 가능했던 구조도 적는다 — 실종 사건 종결에는 별도 결재가 필요 없었다. 경찰은 관리자 최종 승인을 넣는 등 그 부분을 고치기 시작했다.

두 번째 숫자는 118이다. 파이낸셜뉴스는 장미란씨(37)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 인근 CCTV 118대의 영상이 전량 삭제됐다고 전한다.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 실종 추정일은 13일이다 — 의 영상이 6월 11일에서 19일 사이에 지워졌다. 제주도는 한 의원실에 그 카메라들의 보존 기간이 30일이며 기한이 되어 자동으로 지워졌다는 취지로 회신했다. 경찰이 열람을 요청한 것은 실종 추정일로부터 98일, 5월 15일 최초 신고로부터 96일, 영상이 마지막까지 지워진 시점으로부터 61일 뒤였다.

최초 신고는 그의 연인이 했다. 신고를 받은 경장의 말을 믿은 가족은 7월에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두 번째 신고를 냈고, 그 재신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직무유기 정황을 발견했다고 뉴시스는 전한다. 그는 이달 14일 입건됐다.

중앙일보는 이 사건을 한 건보다 크게 만드는 대목을 전한다. 지난달 2일 같은 경장이 또 다른 실종 신고를 같은 방식으로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가 접수된 날 그는 신고한 가족에게 그 남성이 무사하다고, 그리고 소재를 알려주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 그 내용을 해제했다. 그 남성은 22일 제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은 24일 오전 10시 46분쯤 한림읍의 야자수 숲에서 발견됐다. 그가 묵던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안팎 거리이고, 마지막 외출 때 입었던 옷가지와 유류품이 함께 있었다. 그래서 장씨로 추정하는 것이며 신원 감식은 끝나지 않았다. 경찰은 범죄 혐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고 사인은 앞으로 규명한다고 했다. 최초 신고로부터 101일째였다.

왜 화제인가

우리가 수집할 때 중앙일보 12위·뉴시스 17위였고, 한국 영상 렌즈에도 이 사건 영상이 올라 있었다.

이것이 오늘 한국에서 얼마나 큰지는 목록 자체가 말한다. 수집 시점 한국 열독 30건 중 여덟 건이 이 사건이다 — 경향신문·파이낸셜뉴스·중앙일보·한국경제·뉴시스·뉴스1· 조선일보·YTN. 그리고 편집국마다 다른 조각을 쥐고 있다. 담당 건수, 지워진 카메라, 법정, 신원 확인, 경찰의 판단, 그 경장의 과거. 같은 목록에서 그다음으로 많이 반복된 항목은 두 번 나온다.

확인: 경향신문 · 파이낸셜뉴스 · 중앙일보 · 뉴시스

출처 뉴시스Outlets are named, never linked. Stories are rewritten from the facts, not trans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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